백화점들의 잇단 대구 진출로
매출이 많이 줄어든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건물 증축을 논의중입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롯데쇼핑 주식회사가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증축하는 방안을 두고
코레일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축이 최종 결정되면
건물을 수직으로 올리는 방법과
맞은 편 대우빌딩을 사들이는 방법 등
구체적인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현대백화점이 대구에 진출하기 전까지
대구지역 백화점 부문 매출 1위였지만
현재 2위로 떨어졌는데,
오는 2016년 말에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신세계 백화점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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