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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양 투기 연장 반대

김형일 기자 입력 2013-08-23 16:09:37 조회수 1

◀ANC▶
지난 25년간 해양 투기 폐기물량은
무려 1억 3천만톤이나 돼 정부는 당초 내년부터 해양 투기를 금지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해양 투기를
다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환경단체들이
바다 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폐기물 운반선이 지나가면서,
시커먼 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집니다.

분뇨와 하수 슬러지, 산업 폐수 등 그 종류도
가지가집니다.

CG)지난 25년간 동해와 서해 등 3개 지점에
해양 투기된 폐기물량은 무려 1억 3천만톤.

정부는 당초 런던 국제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해양 투기를 전면 금지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업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새롭게 검토하면서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INT▶김영환 간사/ 환경운동연합

또 산업계도 폐기물 육지 정화 시설 확충 등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한 채 손쉽게 해양
투기 방식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해양 폐기물의 77%인 1억여톤이
동해에 집중적으로 투기된 상태에서,
다시 해양 투기가 연장될 경우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동해안 어민들의 직접적 피해도 예상됩니다.

◀INT▶정침귀 사무국장/포항환경운동연합
동해 병 해역에서 (폐기물이) 가장 많이 버려져 왔는데, 해수부에서 2년을 더 연장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런 것들을(폐기물을) 국민들에게
먹이는 거나 마찬가집니다.

한편 런던 협약에 가입된 43개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만 해양 투기를 지속하면서,
국제적인 비난 여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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