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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서였습니다.
처서에는 모기도 추워서 입이 비뚤어진다는데
한기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공진희 기상캐스터가 날씨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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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
처서인 오늘,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 29.5도.
지난 7월 8일 이후로 계속 30도를 웃돌던
대구의 낮기온이 모처럼만에 30도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야외 대신 가까운 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긴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INT▶문애숙/성주군
"다음 주에 아이들 개학하거든요.
오늘 비도 오고 아이들 데리고
바깥에서 뭘 하긴 불편할 것 같아서
미술관에 왔는데.."
안동과 상주 등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동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대구와 경북남부지역 20~60mm,
경북북부지역 5~30mm입니다.
비는 오전에 경북북부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갤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 안팎에
머물며 극심한 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U]"이제야 여름이 떠나가는 듯합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가 많이 누그러졌는데요,
하지만 내일 낮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비가 그치고
일요일에는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캐스터 공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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