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유난히 무더운 여름
해수욕장 상인들은 대박이 났을 것 같은데,
실은 그렇지가 못하다고 합니다.
피서객은 늘었다는데 알뜰 피서객이 늘어
여름 한철 벌어 1년을 먹고 산다던
해수욕장 특수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보도에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유래없는 찜통더위에
해수욕장은 말 그대로
'물반 사람반' 입니다.
(effect...와..)
당연히 장사가 잘 될 것 같지만
현실은 정 반댑니다.
백사장으로 나가 봤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마트에서 사온 고기를 구워먹고,
심지어 음료수 한캔, 과자 한봉지까지
집에서 가져 옵니다.
◀INT▶
김정희/대구시 달성군
"밖에서 음식을 사먹으면 식상하기도 하고
~ 요금도 저렴하게 먹히고 하니까"
기껏해야 현지에서는
아이스크림 몇 개만 사먹다 보니
인근 상가 매출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INT▶
이상택/해수욕장 상인
"한철 벌어 한 해 먹고 산다는 말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의 말이지"
바닷가 식당도 울상입니다.
전망좋은 해수욕장 주변 식당보다는
멀리 있어도 저렴한 식당을 이용하는
알뜰 피서객이 늘었습니다.
(S/U)한창 붐벼야 할 식당 안이
피서철을 실감하지 못할 만큼
텅 비었습니다.
◀INT▶
최용달/해수욕장 상인
"사람들은 굉장히 많이 오는데 상가에서는 힘이 든다. 장사가 잘 안 돼서"
먹거리는 집에서 싸오고,
식당 하나도 요모조모 따져보고
신중히 선택하는
알뜰 피서가 정착되면서....
여름 한철 벌어
1년을 먹고 산다던 해수욕장 특수는
이미 옛말이 되버렸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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