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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철강업종도 '주부 바람'

장성훈 기자 입력 2013-08-21 16:16:22 조회수 1

◀ANC▶
요즘 웬만한 회사 치고 주부사원이
없는 곳이 드문데요,

그동안 남성들만의 직업으로 여겨져온
철강업종에도 주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의 보돕니다.

◀END▶

지난달 포항제철소 현장직원으로 채용된
주부사원들입니다.

아직은 모든 게 낯설지만
하나라도 더 배워야겠다는 표정만은
진지합니다.

난생 처음인 전기도금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고, 생산공정도 빠짐없이 꼼꼼히 챙겨
기록합니다.

이들은 석달 가량 교육을 받은 뒤,
남성 직원과 똑같이 현장에서 일하고
임금도 똑같이 받게 됩니다.

◀INT▶진연진 01;44;46-58
"처음에는 생소한 용어도 있고했는데 다른사람도 해냈기 때문에 잘 해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입사해 화학시험실에서 근무하는
선배 주부사원은, 주부라서 오히려 장점도
많다며 자신감을 보입니다.

◀INT▶심수현 01;49;07-15
"분석업무가 섬세하고 꼼꼼한 업무라서 가정주부인 저와 잘 맞고.."

S/U)포스코는 지난 2007년부터 이렇게
주부사원을 뽑기 시작해,
지금까지 40여명을 채용했습니다.

철강업종에 부는 여풍은
기술 취업 교육 현장에서도 확인됩니다.

컴퓨터 활용 선반기술과 용접 등으로
진출 분야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INT▶배미선 1;32;53-03
"힘으로 하는 업무가 아니여서... 충분히
일할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주부가 힘든 현장 일을 하겠냐는
선입견이 심해, 취업률 50%가 쉽지 않은 것도
현실입니다.

◀INT▶이홍승 부장 01;35;15-24
"관련 업체 계신 분들께서 여성들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니다."

철강 생산현장을 누비는 주부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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