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 백만원을 넘나드는 고가의 휴대전화가
절도의 표적이 되면서
휴대 전화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 지금까지는 단순 절도로 처리를 해왔지만,
검찰이 휴대전화 절도에 엄한 잣대를
들이대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CTV1]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주부에게 몰래 다가간
10대 청소년이 잠시 휴대전화를 보는척 하다
마치 자기 것인양 들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CCTV2]
한 밤중 휴대전화 판매점에 복면을 한 남자
두명이 문을 따고 들어와 2분만에 휴대전화
수십대를 훔쳐 달아납니다.
CG] 대구지방검찰청에 지난 한달 동안 송치된
휴대전화 절도 사건은 모두 84건,
하루 평균 2.8건에 이를 정도로
휴대전화 절도가 급증했습니다.CG]
최근 구속기소된 중국인 26살 공모씨는
지난 1년 동안 생활정보지와 인터넷등에
중고 휴대전화를 사들인다고 광고한 뒤
중간 조직책을 통해 천여대의 휴대전화를
사들였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S/U] 휴대전화 관련 범죄가 폭증하는
이유에 대해 검찰은 휴대전화를 조직적으로
사들여 국외로 파는 조직들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휴대전화에는 중요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어 보이스 피싱 등 심각한 2차 피해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금까지 단순 절도로
처리해 왔던 휴대전화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INT▶이 형택 부장검사(대구지방검찰청)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그동안 초범이나 피해변제를 이유로 선처해 왔는데 이제는 원칙적으로 엄벌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
검찰은 또 휴대 전화를 주운 뒤 처분한
가게 업주나 택시 운전사도 엄벌하기로 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휴대전화 절도의 심각성을
알리는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