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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천 복숭아 첫 해외수출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8-19 15:09:03 조회수 0

◀ANC▶
영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가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수출 품목 다양화로
과수농가의 소득증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당도 높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영천 복숭아가 해외 수출길에 오릅니다.

복숭아 4.5킬로그램 255상자, 1.2톤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합니다.

전국 최대 주산지 가운데 하나였던
영천 복숭아는 그동안 저장성이 적은데다
8,9월 집중출하 되면서 가격이 떨어져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했습니다.

◀INT▶정윤식 조합장/금호농협
"복숭아는 저장성이 오래 안갔는데, 해외 수출로 앞으로 농가소득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

복숭아가 영천의 포도, 배에 이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지역농산물의 수출 품목도 다양화돼
과수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됩니다.

◀INT▶이종국 팀장/영천시 과수한방과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해서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수출확대 방침."

아직은 수출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지역 대표농산물인 영천 복숭아가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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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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