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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로 노인인구가 늘면서
시군마다 묘지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의성군이 군차원에서
직접 자연장지를 조성해 묘지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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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읍 중리리에 조성된
자연장지 천제공원입니다.
의성군이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이 자연장지는 23만 제곱미터,7만 3천여
평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 조성됐습니다.
자연장지는 잔디장 6천여기와
수목장 4천여기 등 모두 만 여기가 수용됩니다.
잔디장은 가로세로 60cm 크기로
일반 묘지가 차지하는 면적에 비해 1/30에
불과합니다.
즉 일반 묘지 한 명분의 크기면 30명분의
묘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 자연장지는 의성읍 시가지와
3k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공원처럼
만들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INT▶권세욱/잔디장 이용주민
-조부모를 모셨는데 가깝고 좋다.
의성군이 이처럼 자연장지 조성에 앞장선 것은
전체 인구 5만 9천여명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38.6%로 장지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강재구/의성군 노인여성복지과 담당
--해마다 7-800명이 사망하면서 묘지가 부족해
의성군은 자연장지 주변의 수목림에도
자연장을 할 수 있도록 장지면적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s/s)이같은 자연장지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의성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돼야 장지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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