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 폭발사고가 난 영주 OCI공장에서는
최근 1년 반 사이 벌써 3번이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안전대책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OCI 영주공장에서 직선거리로 2Km쯤 떨어진
양계장입니다.바람을 타고 날아온 가스가
환기구로 대량유입되면서 닭 200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나머지도 상태가 좋지 않아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양계장 관리인
"s/s 따로 정리"
누출된 가스에 한시간동안 노출됐던
공장주변 마을사람들은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강병갑/영주시 상줄동
"하도 냄새가 들어와 문 다 닫고,
냄새 맡고나니 머리가 좋지 않더라고.
계속 누워 있었어요."
(S/U)최근 1년 반 사이 벌써 3번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이은 사고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INT▶ 김성구/영주시 통장협의회장
"이래서는 안된다.주민들이 불안하다.
첫째 원인규명을 해야되고
또 인근 주민들에게도 비상연락을 빨리
취해주도록..."
현장감식을 한 경찰은 일단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배관을 잘라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영주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영주시 관계자 [전화]
"종합적으로 사고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부분은 안전진단이라든지 별도로 실시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사고는 반복되고 있고 누출된 가스량이
얼마나 되는지,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조차
알 수 없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대처는 느긋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