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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 "낙동강 남조류 개체수 감소 추세"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8-14 17:05:52 조회수 0

환경당국이 최근 내린 비로 낙동강 녹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 개체수가
달성보의 경우 1밀리리터당 최대 2만 2천개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8월 9일에는 2천 900개로 나타났고
강정고령보의 남조류 개체수도
8월 7일 이후 만개체 이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낙동강 취,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에서도
남조류 독성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지난 주 대구 경북지역에
30-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녹조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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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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