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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의 실제 밤품경을
무대 배경으로 활용한,
실경 뮤지컬 부용지애의 올해 공연이
막을 내렸습니다.
4년째를 맞은 부용지애의
성과와 과제, 짚어봅니다. 홍석준 기자.
◀END▶
한여름 밤공기를 가른
전쟁의 북소리가
부용대 절벽을 뒤흔들고,
허도령의 사랑을 지켜보던
화려한 조명들은
낙동강 물줄기와 하회의 밤하늘에 까지
무대의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국내 첫 시도답게,
실경 수상뮤지컬의 진가는 무대의 입체감에서
올해도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SYN▶한전기 / 부용지애 '총감독'
그러나 화려해진 무대에 비해,
올해도 허도령과 서애로 분산된 이야기 전개는
여전히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지성 폭우로 무대가 파손되고,
30도 넘는 폭염이 공연 내내 이어지면서,
공연시기를 조정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SYN▶진풍길 사무처장 / 세계유교재단
올해로 4년째, 유료화 2년째를 맞은
뮤지컬 부용지애가, 실경 무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살아 남으려면, 결국 공연 상설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시작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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