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치매 관리와 정신 건강을 위해
중점사업 10개를 선정해 시행합니다.
잠재 치매 환자군인 60세 이상 노인
60만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재가,경증 치매 환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예쁜 치매 쉼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치매 노인들이 길을 잃는 등
생활하며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를 연결하는
안전시스템도 구축하고,
치매 노인 관리를 총괄하는
경북치매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 위기상황에 긴급 대처하기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소방본부, 경찰청과
연계한 통화체계를 구축합니다.
지난해 경북도내 치매환자는 4만 여 명으로
2008년 3만3천명에서 4년만에 18% 증가했고
고령화로 더욱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