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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최고기온은 37.5도,
올 여름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여] 다른 지역도 올 여름들어 가장 더웠는데,
주말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공진희 기상캐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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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 12일째.
피하고만 싶은 찜통 더위에
시민들은 실내 빙상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긴팔옷에 장갑까지 낀 모습은
마치 딴 세상에 와 있는 듯합니다.
◀INT▶김민석/대구 범어동
"바깥은 아마존처럼 너무 더운데
여기는 남극에 있는 것처럼 시원해요."
◀INT▶손현수/대구 고성동
"제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데
매일 빙상장에서 열을 식히고
집에 가야할 만큼 요즘 너무 덥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 37.5도.
경주 3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오늘.
한기마저 느껴지는 빙상장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피서지입니다.
S/U]"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꼭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더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 곳 빙상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건 어떨까요?
지금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더위의 기세는 여전할텐데요,
대구와 경북 지역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편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어
시설물 점검 미리 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캐스터 공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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