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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독립운동가 어록기획전 개막

김건엽 기자 입력 2013-08-10 17:48:19 조회수 1

◀ANC▶
훌륭한 이들이 한 말을 간추려 모은 기록을
'어록'이라고 하죠.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귀한 말씀을 모은 '어록기획전'이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907년 안동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세워 민족교육에 힘쓰고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이끄는 등
평생을 구국·계몽운동에 헌신한
동산 류인식선생.

선생은 암울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말것을 당부하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SYN▶ 류인식 선생 어록 대독
"이제 봄바람이 대지를 부채질 할지니
죽은 뿌리 마른나무 가지에도 새움이 돋으리라"

1926년 순종의 국장일에 맞춰 일어난
6·10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선호 선생은
자유를 절규하면 자유가 생긴다는
최후 진술을 남겼습니다.

죽어서도 왜적이 망하고 조국의 광복을
지켜 보겠다는 일송 김동삼 선생을 비롯해
안동출신의 독립운동가 27분의 어록을
모은 특별전시회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막됐습니다.

◀INT▶ 김희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신념을 우리가
어릴때 한두편만 외워도 삶이 달라지고,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추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어록은
역사의 한 구절이 되어 소중한 교훈이자
유산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INT▶ 최수형/안동 길원여고
"나라를 되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그분들을 잊지 않고 기리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s/u)독립운동가 27분이 남긴 귀한 말씀을
담은 어록전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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