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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중앙분리대를 넘었던 차량은
도난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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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쯤.
대구시 중구 달성동 북비산네거리 방향에서
달성네거리 방향으로 오던 로체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맞은 편에서 오던
산타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당시 로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18살 박 모 씨 등 또래 다섯명.
이 사고로 박 씨 등 두 명이 숨졌고,
일행 세 명과 산타페 운전자 30살 전 모 씨 등
네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로체 승용차는
지난 6월 24일 도난 신고가 됐던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INT▶고진주/대구 서문지구대 순찰팀
"..."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원인 조사와 함께
도난 차량이 사고를 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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