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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경비실 택배로 빈집확인해 절도, 40대 구속(vcr)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8-05 11:43:16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빈 아파트와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7살 최모 씨를 구속하고,
최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아파트 경비실에 쌓인 택배 상자를 통해
동,호수를 보고 빈집을 확인한 뒤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2천 200여 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최씨는
아파트 경비실에서 주민들이 부재 중일 경우
택배를 보관해 주는 만큼 택배를 찾아가지 않은 집이 비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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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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