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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도심 산불로 공포에 떨었던
포항시내 한 동네 주민들이
오늘 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번에는 마트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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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화재 진압 현장음)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마트 안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계속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마트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낮 12시쯤!
이 불로
메캐한 연기가 마을을 뒤덮으면서
인근 주민 수십명이 크게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INT▶김종대/포항시 용흥동 주민
"저 뒤에서부터 불이 나서 연기가
말도 못할 정도였어요. 갑자기
하늘이 깜깜하고 어두워지니깐 놀래서..."
특히 지난 5월 산불 피해를 겪은
용흥동 주민들은 또다시 연기가 치솟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S/U)건물 안은 아직 불씨가
남아있지만 붕괴 우려로,
소방관들이 건물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8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경찰도 화재 현장 주변도로를 통제 했습니다.
◀INT▶황중근 대응 팀장/포항북부소방서
"화재가 컸기 때문에 비상 소집을 하고
소방차량 10대 이상을 동원하여 3개 방면에서
포획 분사 했습니다."
소방서는
마트 안쪽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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