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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의회 신공항 수요조사 공정성 촉구

이상원 기자 입력 2013-07-26 17:28:36 조회수 0

◀ANC▶

신공항 건설을 위한
수요 조사를 담당할 용역 기관이
다음달 중순에 선정될 예정입니다.

대구시의회가 이를 앞두고
조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토부가 신공항 건설을 위해 발주한
'영남권 항공수요조사 용역'을 담당할
기관 선정 입찰공고가 다음달 8일 마감됩니다.

이후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용역을 수행할
업체가 다음달 중순 선정될 예정입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지난 2011년에 잘못된 수요조사를 근거로
경제성이 낮다며 '신공항 건설 백지화'의
단초를 제공했던 국책연구원 등
당시 용역을 수행한 기관을 배제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NT▶ 배지숙 위원장/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특별추진위원회
"이 국책연구원을 포함한 몇몇 업체들이
이번에도 또다시 절차를 밟아서 용역을
수행할 업체로 선정이 되면 사실 영남권
주민들의 염원과는 좀 다른 결과가 나올 걸로
걱정이 되거든요"

용역수행 기관을 선정할 때
대구시를 비롯해 영남권 5개 시,도에서 추천한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SYN▶
수요조사와 입지선정 등 모든 절차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라!
(진행하라! 진행하라! 진행하라!)

수요조사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첫 단추이자
그 결과에 따라 신공항 건설 여부가 결정되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S/U) "2011년 신공항 건설 백지화를 경험한
지역민의 우려가 팽배한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용역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를 상대로 한 지속적인 압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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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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