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온천단지에 '러브모텔'

김건엽 기자 입력 2013-07-23 17:29:17 조회수 1

◀ANC▶
영주시가 조성중인 풍기온천 휴양단지내
여관시설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속칭 '러브모텔'이 들어서 영업중인데,
시 예산으로 조성한 부지를 모텔업주에게
분양한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하는 논란입니다.

김건엽기자
◀END▶


영주 풍기온천 휴양단지입니다.
물놀이 시설을 갖춘 종합온천장에
정보통신부 수련원,인삼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민자유치로 대규모 휴양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지난 2천년 관광지
지정을 받았습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숙박시설로 무인시스템 방식의 러브모텔'이
1년 넘게 영업중입니다.

◀SYN▶ 휴양단지내 관계자
"러브호텔이죠.들어가면 셔터가 내려오고
위로 올라가면 아무도 모르죠."

(S/U)예산을 들여 조성한 부지를
러브모텔에 분양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YN▶ 관광객
"콘도가 있으면 좋지.콘도가 있으면
자기들이 음식도 해먹고 가족들이
와서 좋고..."

영주시는 모텔 건립을 제재할 근거가 없어
신청이 있으면 허가를 해 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INT▶ 영주시청 관계자 [전화]
"건축법상으로 제재 규정이 있으면 당연히
건축허가가 안나서 저지됐을텐데,
실정법상으로 승인 안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민자유치 부진으로 휴양단지 조성이
지연되는 가운데 '러브호텔' 논란까지 일면서
영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