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가보면
편리하다는 이유로 자동문을 많이 쓰는데요.
종종 센서가 사람을 인식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잡니다.
◀END▶
◀VCR▶
이틀 전, 안동에 사는 30대 우 모 씨는
대형마트에서 자동문 아랫쪽 틈에
발이 끼어 기브스를 했습니다.
자동문이 닫히는 순간,
손으로 막았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INT▶피해자
"(바로 뒤에는) 여자아이는 6,7살. 남자아이는 5살 정도. 제가 안 다치고 걔들이 다쳤으면 정말 더 크게 다쳤을 것 같고. 다른 사람이 안다치란 법 없잖아요."
(S/U*)"자동문은 보시는 것처럼,
적외선 센서로 사람을 감지하는데
이처럼 정면에서 측면으로 조금만 비켜서도
잘 인식되지 않아 부딪히는 사고가
종종 일어납니다"
이렇듯 자동문 사고는
주로 센서 사각지대에서 발생합니다.
상부에 있는 센서의 작동범위는
120도 정도로, 범위에서 벗어나 측면에서
들어오거나 키가 작은 어린이들의 경우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INT▶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팀
"보조안전센서 설치나, 문 여닫는 속도,
강도 등 조절해야"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문 사고는 83건, 전년 대비 40% 가까이
늘었고, 손발이 문틈에 끼이는 사고가 51%,
문에 부딪히는 경우가 37%를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