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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초대형 공연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가
지난주 서울에 이어
어제부터 대구에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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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대구 엑스코.
공연을 보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내내
이어졌습니다.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은
공연관람을 기념 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주제로 한 만큼
공연 시작 전부터 남녀노소,국적에 상관없이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주옥같은 음악과 댄스,
태양의 서커스가 선사하는 현란한 곡예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습니다.
◀INT▶하혜민
"사람 몸이 어떻게 그렇게 움직이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신기하고 예쁘고 보신 분들이
왜 정말 감동했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INT▶메튜/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 출연자가 봉 위에서 하는 퍼포먼스가
최고였어요. 신체 곳곳을 이용해
굽히고, 일으키고 하는 건 정말 환상적이고
장관이었어요"
농구장보다 큰 크기의 초대형 화면과
공중을 날아다니는 '플라잉' 장면을 위한
전 세계에서 하나뿐인 초대형 트러스 등
100톤이 넘는 장비가 총 동원된 공연답게
규모 또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INT▶정나래/대구시 침산동
"체계적인 공연이다보니 볼거리가 다채로웠죠.
첨단 기계들, 조명장치들이 눈에 띄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세계를 열광시켰던 마이클 잭슨과
태양의 서커스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110분 간의 환상적인 공연,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대구공연은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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