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민단체가 대구의 취수원인 낙동강에
녹조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환경운동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죽곡, 매곡, 문산 취수장에 걸쳐 있는
강정고령보 상류 낙동강에서
녹조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여름철 발생하는 녹조는
독성을 가진 남조류가 대량 증식하기 때문에
식수원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보를 열어 강물을 흐르게 하고
강정고령보 상류에서 이뤄지는 수상레저 활동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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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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