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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철에 설치던 유해 조수가
요즘은 농번기부터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해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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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굵기 시작한 고구마를 멧돼지가
군데군데 파 먹었습니다.
두차례나 멧돼지가 출몰한 곳입니다.
국립공원 자락의 복숭아 밭도
멧돼지가 습격해 가지를 부러뜨리고
복숭아를 따먹었습니다.
벼 논은 멧돼지 진흙 목욕탕이 됐습니다.
요즘 지자체마다 하루 평균 5건씩
피해가 신고될 정돕니다.
[S/U] "지자체마다 책정된 보상금이
2~3천만원에 불과합니다. 이러다보니
실제 피해액의 20% 정도만 보상받고 있습니다.
◀INT▶최인규 /경주시 내남면
"작년 보상금 백만 원 나온다더니
1원도 못 받았다."
[CG]올해 보상금은 울진군이 가장 많은
1억 5천만원을 책정했고, 나머지 지자체는
3천만원 미만입니다.
예산이 없어 피해 보상은 못해주더라도
허탈한 농심을 어루만져야 할 공무원은
골짜기 논은 피해를 감수하라는
황당한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INT▶남춘모 /경주시 암곡동
유해조수 피해 방지단 운영시기도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7월 초부터 피해가 상당한데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시군은
다음달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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