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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위생처리장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 거듭나

서성원 기자 입력 2013-07-09 11:00:40 조회수 0

대구시 상리동 위생처리장이 있던 자리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내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지난 2009년 11월에 착공해 내일 준공될
이 시설은 지하에 파쇄, 탈수, 퇴비화 설비와
바이오 가스 생산설비 등을 갖춰
하루 30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의 10%는
보일러와 악취 제거용 열원으로 쓰고,
나머지는 천연가스 차량 충전용으로 쓰는데,
버스를 기준으로
15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지상에는
체력단련 시설이 설치됐는데, 기존에 있던
분뇨 처리시설은 이미 지하화해
지난해 8월부터 가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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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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