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올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 모기'를
발견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는 열흘 정도
빠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12살 사이의 어린이는
예방 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지난 4월 부산에서 처음 발견돼
'전국 주의보'가 내려졌고, 지난 4일에는 역시 부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체 모기
밀도의 64.4%를 차지해 '전국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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