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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의 운영을 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비리로 물의를 빚은 성균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영주시가 너무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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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008년 성균관에
선비문화수련원 위탁을 무상으로 맡깁니다.
(S/U) "지난 2011년 3년 기간의 재 위탁이
이뤄지면서 성균관은 올해로 6년째
선비문화수련원 운영을 도맡고 있습니다."
영주시와 성균관이 맺은 위.수탁 운영 협약서.
수련원 시설 이용방법, 사용료에 대해
사전승인을 받고 운영을 해야 하지만
2차 위탁 때는 영주시도,성균관도
승인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성균관이 영주시에 보고한 결산서.
단순 세입만 2011년 9억8천여만원,
지난해는 14억원이 넘는 규모.
시로 들어오는 세수는 한푼도 없고
수익은 전적으로 위탁운영자인 성균관이
가지는데도,
영주시는 조건에도 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42만원짜리 음향장비 수리,
90만원짜리 가로등 수리, 모터.장판 교체.
한해 수천만원씩 시설 공사와 보수를 해줍니다.
◀INT▶황병직 의원/영주시의회
"이 협약서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
영주시도, 성균관도 전혀 안지키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련원 공금 횡령이 불거져
성균관장이 구속되고 4명이 사법처리 중에
있지만, 지금껏 영주시의 조치는 없습니다.
◀INT▶영주시 담당과장
"성균관 관장이 구속됐다고 해서 성균관 업무가 안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영주시가)성균관과 MOU 할 때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 그랬는(위탁 맡긴)것이고.."
영주시는 오히려
협약기간이 끝나는 올 연말까지
성균관에 위탁운영을 그대로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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