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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개성공단 재가동을 합의함에 따라
개성에 진출한 대구지역 업체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방북 신청과 함께
공장 재가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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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후 90여일 동안 매일같이
마음을 졸였던 침구류 생산업체 '평안'.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직원들은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던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회사는 출입 재개가 예정된 모레
개성 공장에 직원들을 보내기 위해
정부에 방북 신청을 했습니다.
◀INT▶강진구 이사/(주)평안
"관리자들이 들어가서 그 동안 방치했던 설비를
보고 우선적으로 완제품부터 가져나와야 하는데
완제품이 장마철에 어떻게 됐는지 상태를 확인하고."
또 다른 업체 '서도산업'과 '웅피케이스'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방북 신청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평안이 70억 원의 손해를 보는 등
업체들의 손해가 크고
특히 거래처가 끊긴 것 때문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유병철 이사/웅피케이스
4,5월에 매장에 물건이 들어가 줘야 1년내내
가는건데, 물건을 못 대줘서 다 빼앗겼죠.
그 자리를 중국산 수입업자들이 다 차지한거죠.
개성 공장을 다시 돌리기까지는 보름에서
한 달 정도, 거래처를 다시 확보해 기업체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U)"개성에 진출한 대구지역 업체들은
하나같이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재발 방지에 대한 후속 회담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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