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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섹션아이토크-유소아 항생제 처방 자제해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7-04 10:51:20 조회수 3

◀ANC▶
우리나라 병의원에서는 단순 감기에도
항생제 처방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아와 소아들에게 항생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이토크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에 있는 이 소아병원은 항생제 처방률이
70%를 넘습니다.

여기뿐 아니라 대구에 있는 병의원들이
유독 항생제 처방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스튜디오-
(C.G.1)건강보함심사평가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 해 4/4분기 대구의 병원급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률은 60%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항생제 처방률이 47%로
전국 평균보다 높습니다. --

(C.G.2)의료계에서조차 항생제가 내성을 키우고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해서 자제시키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신우 감염내과 전문의/경북대병원
"내성이 만연해지고 그로 인해 사람에게 쓸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게 가장 중요한
부작용이고.."

내성을 우려해 가능한 최후에 써야 할 항생제를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처방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C.G.3)유소아들이 감기에 걸렸다하면
함께 잘 걸리는 합병증이 바로 중이염인데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을 조사했더니
88.6%로 아주 높게 나타났습니다.

(C.G.4)종합병원 처방률은 50% 정도였는데,
아이들이 잘 가는 동네 의원들의 경우
10곳 중 9곳이 항생제를 처방했습니다.---

◀INT▶김신우 감염내과 전문의/경북대병원
"항생제는 가능한 안 했으면 좋겠다. 안 주셔도
좋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노'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의식의 변환이 필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면
각 지역별 병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을 한 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자녀의 병원 진료를 앞두고
미리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토크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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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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