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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이뤄질 예정이었던
구미철도 컨테이너 적치장 재가동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컨테이너 적치장인 CY가 있는
칠곡군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일정조차 못잡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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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5월 폐쇄된 구미철도 CY가
빠르면 이달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야적장이 있는
칠곡군 약목면 주민들은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행 조차 안되는 도로여건에
하루 수백대의 컨테이너 차량이 다니면
교통불편은 불을 보듯 뻔하고,
농로까지 점령 당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겁니다.
◀INT▶임경용/약목면 동안리
"위압감을 많이 느껴요. 10M~20M되는 차들도
있더라고요. 그런차가 오면 겁이나요. 차가 넘어지면 어떡하나.."
국토교통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도
주민들의 반발은 이어졌습니다.
도로여건 개선과 같은 조치가 없다면
재가동은 수용할 수 없고
일부 주민들은 아예 철도CY를 구미로
옮겨 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이명수/칠곡군 약목면 교1리
"만일 재가동 결정이 났다면 우리 약목면,
칠곡군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지를 할겁니다"
칠곡군 역시, 주민불편 해소와
영남내륙화물기지 활성화 방안 등을
선행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INT▶신광호 철도운영과장/국토교통부
"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개장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
SU] 구미철도CY 재가동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칠곡군과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재가동까지는 적지 않은 마찰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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