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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토종여우 새끼출산

김건엽 기자 입력 2013-06-27 17:17:24 조회수 1

◀ANC▶
소백산에서 자연적응 훈련을 받고 있는
토종여우가 최근 새끼를 낳았습니다.

종 복원에 필수적인 토종 여우를
자연상태에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숲 속 작은 굴 앞에 토종여우 가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미와 새끼 두마리입니다.

인기척을 느낀 어미는 새끼를 굴 속으로
들여 보내고 아예 지키고 앉았습니다.

토종여우가 새끼를 낳은 건 지난달 말쯤.
어미여우가 CCTV가 설치된 인공굴로 새끼들과
함께 들어오면서 출산이 확인됐습니다.

모두 3마리가 태어났지만 어미가 한마리는
양육을 포기해 두마리만 남았습니다.

어미는 작년 10월 자연적응 훈련과
증식기술 개발을 위해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함께 들어온 수컷과 짝을 지어 번식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정철운 센터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종복원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인 원종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증식기술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야생성이 좋은
토종여우 두쌍 이상을 올 가을 방사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한 차례 자연방사 실패로
어려움에 빠졌던 토종여우 복원사업이
이번 출산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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