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이쾌대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월북화가라는 이유로
한국과 북한 어느 쪽 학계에서도
아직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칠곡 출신의 근대미술가 이쾌대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격동의 시대 예술로 품다'라는 부제의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 교수들이
해방 공간에서의 이쾌대를 집중 조명하고,
이쾌대와 이인성의 예술관과
민족주의적 시각에 대한 비교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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