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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완벽한 수사에 검찰도 찬사?

한태연 기자 입력 2013-06-21 17:19:13 조회수 0

생후 27개월된 여자 아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초 증거 확보가 어려워
수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생모를 구속하고 관련자 다섯명을 입건하는
성과를 거두자 수사를 지휘한 검찰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지 뭡니까요?

대구 달서경찰서 김봉식 서장,
"사실 석달동안 사건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과를 거뒀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넘겨주니까,
담당 검사가 우리 수사 내용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기소한다고 합니다"이러면서 은근히
자랑을 늘어 놓았어요.

네,
수사권 독립 문제로 늘 티격태격하던 검찰이
수사력을 인정했으니,,자랑하지 않으면 입에
병나지요..아무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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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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