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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닥터헬기, 다음 달 운항개시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6-20 18:15:47 조회수 1

◀ANC▶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하지만 농촌은 도시보다 응급치료가 열악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닥터 헬기가 등장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1분 1초가 아쉬운 응급상황.

인적이 드문 섬에서 출동 요청이 들어오자,
의료진이 신속히 헬기에 올라타
환자가 있는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환자는 즉시 헬기로 옮겨지고,
전문적인 응급치료가 이뤄져
생명이 위독한 상황을 간신히 모면합니다.

'하늘의 응급실', 닥터헬기가
다음달 5일부터 안동병원에서 첫 운항을 개시해
도내의 중증 응급환자들을 돌보게 됩니다.

닥터헬기는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안동병원 계류장과 도내 81곳의 인계점을
오가며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S/U*)"이번달 말까지 2주간은
출동요청부터 헬기내 응급치료, 응급의료센터
이송완료까지, 실제상황을 가상한
단계별 종합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INT▶곽정근 과장/안동병원 응급의학과
"닥터헬기 안에는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초음파 등이 탑재되구요. 전화를 받고 5분 이내에 바로 출동을 하게.."

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장들은
닥터헬기 운항을 앞두고 오늘 안동병원에서
환자 이송과 치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NT▶주낙영/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의료 취약지역이 있는 북부 산간지역에 우리 도민들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아주 소중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경북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서울에서 쓰러졌을 때보다 사망할 확률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 헬기가 운항되면
심장, 뇌혈관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빠르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수 있어
응급의료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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