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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의 매립이 끝난 시군마다
대체 매립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반발하기 때문인데요.
예천군이 쓰레기 매립장을 재활용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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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 순환형 매립장.
지난 2011년 사용이 끝나
다른 곳에
쓰레기 매립장을 추가로 조성해야 하지만
주민 반발로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예천군이 생각해 낸게
순환형 매립장 정비사업.
지난 22년 동안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된
폐기물을 굴착기가 퍼내고 있고,
선별기가 비닐 등 태울 수 있는 쓰레기를
골라냅니다.
불에 타는 폐기물은 재활용 업체로 보내지고,
나머지 흙과 모래는 복토하는데 재사용되며
이렇게 해서 생긴 빈 공간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다시 사용됩니다.
◀INT▶김동태 환경관리과 -예천군-
"요즘 쓰레기 매립장 조상 어렵운데 이렇게
폐기물 재활용하면 앞으로 13년에서
많게는 30년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많은 돈을 들여 소각시설로 보내던
가연성 폐기물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에 보내면서
톤당 처리비용도 40% 가까이 줄였습니다.
◀INT▶오규섭 생활환경담당 -예천군-
"매립장에서 나온 폐기물 3만6천톤의 처리 비용을 소각때 56억이던 것을 재활용해 36억원으로 낮춰 21억원 절감 성과 거뒀다."
예산이 크게 절감되고
매립장 재 사용이 가능하자
안동시와 충남 아산시가 순환형 매립장
정비사업을 도입하는 등
많은 시군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천군은 순환형 매립장 정비사업을 환경부에
예산절감 우수 사례로 보고하고,
전국 자치단체에 알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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