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달 26일 포항전 이후 20여일 넘게 리그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FC가
목포 전지훈련을 마치고, 대구에 돌아왔습니다.
다음주로 다가온 리그 일정을 앞두고
어제 저녁 한일 친선축구, J리그 사간 도스와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그 현장,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대구스타디움의 조명탑이
오랜만에 환하게 켜졌습니다.
휴식기를 맞아 펼친 대구FC의 국제친선경기,
상대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J리그의 사간 도습니다.
친선경기지만 치열하게 경기는 진행됐고,
결국 대구FC가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INT▶ 백종철 감독 / 대구FC
"이번 승리로 인해 다음에 좀 더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정규리그에서는 더 좋은
상태에서 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모습으로 승리를 거둔 대구FC,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는데요.
사간도스의 윤정환 감독도 대구의 경기력을
높이 샀습니다.
◀INT▶ 윤정환 감독 / 사간도스
"스피드와 힘은 정말 모든 팀이 좋은데,
대구FC도 그런 부분에서 좋은 걸 느꼈고,
뭔가 만들어 가려는 걸 느꼈고.."
S/U)
사간도스와의 맞대결에 이어
내일 안동에서 부산과 자선축구를 펼칠
예정인 대구FC는,
오는 23일 다시 시작되는 K리그 클래식,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리그 첫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