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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차의 오랜 역사와
깊은 맛, 그리고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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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비싼 커피,
한 집 건너 하나 꼴로 생겨나는 커피전문점...
4조원대를 훌쩍 넘은 커피시장에 비해
우리 전통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800억원대로
위축됐습니다.
(장면전환)
쇠퇴하는 우리 차문화를 되짚어보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대구문화방송 전시장에서 개막했습니다.
김교각 스님이 신라시대 당나라로 가져가
심었다가 천 200년만에 고향을 찾은 차나무,
작설차의 효능이 기록된
동의보감 목판 인쇄본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다완을 재현한 '순신 다완'과
다양한 저서들을 통해 우리 차문화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INT▶하오명/한국 다학연구원장
"차는 옛부터 우리 건강이나 한의학에서도 대단히 소중한 약이었다. 전시회에서 하나하나 짚어보면 꼭 차 생활을 해야겠구나 이런 마음이 들 것으로 생각"
천 300도 고열로 단번에 구운 다완에서부터
돌과 흙 또는 나무로 만든 문화재급 다완과
돈차, 장군차, 명원차 등 전국 각지의
명차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INT▶윤금순
"이런 곳에 오면 그동안 모르던 것에 대해 깊이 있는 문헌에 의한 고정된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우리 차의 깊은 향취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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