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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김천 지역구의 이철우 의원을
차기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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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
14명 가운데 12명이 오늘 국회에서 모여
강석호 현 경북도당위원장 후임으로
이철우 의원을 추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치열한 각축을 벌였던 김광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돼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습니다.
(CG)전화인터뷰
◀INT▶ 강석호 위원장/새누리당 경북도당
"김광림 의원에게 통 큰 양보를 좀
하라고 했다.왜냐하면 더 큰 경북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경북부지사를 지내기도 했던
이철우 의원은 저평가되어있는
경북지역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CG)전화인터뷰
◀INT▶ 이철우 국회의원/경북 김천
"(경상북도가) 웅도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위상이 웅도답게 못 되는 그런게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웅도
경북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도당을
만들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의 공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차차기 도지사를 노리는 이철우 의원으로서는
끝까지 포기할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공천을 비롯해 당 조직 인선 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을 얼마나 공정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인지가 이의원에게 과제로
던져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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