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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다채로운 현충일 기념행사 열려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6-06 13:22:20 조회수 1

◀ANC▶ 오늘 현충일입니다. 순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을 되새기는 추념식이 지역에서도 열렸습니다. 여] 특히 6·25 전쟁에서 숨진 인도 출신의 참전 용사를 기리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6·25 전쟁 참전 용사의 기념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이 이어집니다. 1950년 8월 칠곡 낙동강 전투에서 숨진 뒤 이곳에 묻힌 인도 출신의 '우니 나야' 대령을 기리는 겁니다. ◀INT▶김태열/교수 "국민이나 학생들이 이 분에 대한 교훈을 본받아서 이분을 예우하고" 지난 2003년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된 '나야' 대령 기념비를 관리해오던 지자체에 그의 딸과 아내가 감사의 보답을 하면서 자매결연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6월 우니 대령의 아내 비말라 여사도 남편 곁에 안장되면서 끈끈한 인연은 60년 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박민근/중학교 2학년 "책에서 보다가 직접 나와서 묵념도 해보고 하니까 훨씬 더 의미있고, 다른 학생들도 해보면 좋겠다." 한편 제 58회 현충일을 맞아 오늘 오전 지역 여러 곳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대구 앞산공원 충혼탑과 영양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여러 호국공원에서 각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SYN▶김범일 대구시장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충혼탑에 모였습니다."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한 뒤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고,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사진전이 함께 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가정에서는 조기 게양을 하지 않고, 현충일을 징검다리 연휴일로만 여기는 등 그 의미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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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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