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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캐프 경영권 다툼 격화

이정희 기자 입력 2013-06-06 17:36:09 조회수 1

◀ANC▶ 세계적인 자동차 와이퍼 생산업체인 향토기업 '캐프'의 경영권 다툼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사모투자사가 직접 경영에 나서자, 구 경영진은 법적소송을 벌이고 있고 협력업체 직원들은 납품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캐프 협력업체 30여개사 대표들이 대주주인 사모펀드의 경영권 개입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용 불안을 느낀 노동조합도 가세했습니다. ◀INT▶서만석 대표 /캐프 협력업체 비상대책 위원회 "캐프와 18년 동반성장 해 왔다.사모펀드는 경영이 안되니 협력업체도 몰락한다" ◀INT▶김대환/캐프 노동조합장 "우리의 일자리 보장 안되는 거 알고 있다.받아들일 수 없다" 세계 3위의 자동차 와이퍼 생산업체인 캐프는 천억원 이상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하자 2010년 IMM 사모펀드로부터 6백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이후 영업실적 하락과 방만 경영이 불거지자, IMM은 최근 주총을 열고 경영진을 교체했습니다 [CG -1] 구 경영진은 "IMM은 기업 사냥꾼으로 캐프를 이끌어갈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G -2] 반면 IMM은 "캐프의 자본잠식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영 정상화와 함께 고용안정, 기술개발 투자를 이미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 경영진은 주총 무효와 신규임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새 경영진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S/U)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캐프 경영권의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보여 조만간 나올 소송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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