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VCR▶
(S/U) "이곳은 대구시 수성구의 한
냉동설비업체입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대표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지만,
성실과 신용으로 자수성가해
1억원이라는 큰 돈을 사회에 기부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비우면 더 많이 채워진다'는 신념으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장덕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30초)
#232845-55
◀INT▶
"최근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하셔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셨는데,
그 때 기분이 어떠셨습니까?"(10초)
#004050-11
◀INT▶김장덕 대표/냉동설비업체
(아너소사이어티 10호 회원)
"신혼집 장만할 때 그런 설레임보다도
더 보람있고, 어떻게보면 기부를 하고 나면
아깝고, 이래야되는데 더 마음이 편하고,
아 정말 잠도 잘오고. 정말 이게 사람사는
멋이구나. 그런걸 새삼 느끼게 됐다."(21초)
#004147-12
◀INT▶
"일일이 정부의 손이 못 미치는 곳도 많고,
그래서 언젠가는 기부를 해서 활성화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여의치 못해서 이번 기회에 하게 됐다."(25초)
#004245-53+004358-25
◀INT▶
"우리집은 특히 더 어려웠다.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그런 처지였고, 형편상으로//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돈을 어떻게 벌어야되는지 알 수 가 있나? 없으니까 무작정 기술을 배워보자. 이렇게해서 기술을 배우게 됐고,
기술을 배우면서 아 이 부분에서 최고가 돼봐야겠다. 꿈도 가지게 됐고, 꿈을 향해 무작정
달려오다보니까 오늘날까지 오게 됐다."(35초)
#231527-41
◀INT▶
"남을 위해 기부한다는게 쉽지 않거든요.
어떻게든 좀 더 모으려고 하고, 그런 경향이 많은데, 사장님은 좀 다르신거 같아요.계기가
있습니까?"(15초)
#005030-56
◀INT▶김장덕 대표/냉동설비업체
(아너소사이어티 10호 회원)
"언젠가는 사람들이 다 떠나게 돼요. 떠나갈때
과연 어떤 평을 받고 가느냐. 거기에 우리가 인생을 맞춰보면 사실은 봉사를 많이 해야되고,
자기가 가졌으면 베풀어줘야하고, 그게
세상의 논리가 아닌가 생각한다."(35초)
#004753-02+004811-18
◀INT▶
"비우면 채워진다는 아주 평범한 논리를 제가 지금 체험하고 있는 것 같다// 비움으로써 제가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지 않나.
이런 것을 많이 체험하고 있다."(16초)
김장덕 대표에게 1억원 기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매출의 일정 부분을
복지 시설에 기부할 계획이고,
나아가 자수성가로 일궈낸 사업체까지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