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의병의 날을 맞아
지역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청송군 항일의병 기념공원에서
보훈 기관·단체장과 의병정신 선양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갖고
나라를 구하기위해 희생한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습니다.
기념식 뒤에는 의병선열 2천 33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충의사에서 헌화·분향을 하며
의병들의 넋을 기리기도 했습니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호국보훈의 달 첫째날인 6월 1일로 정해졌고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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