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전력대란 예고...기업체도 비상

이상석 기자 입력 2013-06-01 16:24:58 조회수 1

◀ANC▶
일부 원전가동이 중단되면서
올 여름 전력대란이 예고되자
구미 공단 기업들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생산피해가 불가피해
전력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구미에서 TV부품과 제조업을 하고 있는
김병환 사장.

요즘 전력사정이 안좋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자 덜컥 겁부터 납니다.

2년전에도 예고 없는 정전으로
반나절이나 생산라인이 중단돼
수천만원의 손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INT▶김병환 대표이사/킴스일렉(주)
"업을 하는 사람은 전기가 생명인데
전기가 끊어지면 산업자체가 완전 스톱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굴지의 대기업 삼성전자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집니다.

하루에 2만 2천킬로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구미사업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력 수급상황에 따른 단계별, 분야별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최용호 부장/ 업무지원그룹장
"단전이 되면 생산라인 가동이 안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전력상황에 대해 상당히
긴장하고 있고"

구미에서는 2년전에 국가 전력시스템이
마비되는 블랙아웃 현상을 막기 위해
강제 순환정전이 실시됐습니다.

SU] "당시 구미국가산업단지 천 200여개 업체
가운데 1/3가량이 정전피해를 입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의 전력상황이 그 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점입니다"

◀INT▶손쌍대 차장/한국전력 수요관리팀
"올 여름철 전력 수급상황이 상당히 안좋다.
특히, 원전 가동 중단으로 커다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엔화 약세로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올여름 전력대란마저 현실화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