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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면세유 판매가격이
일반 주유소 면세유보다 비쌌던 것으로 나타나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부당이득을 반환해야 한다며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면세유를 취급하는
봉화군 물야농협의 주유소입니다.
(C/G)이 주유소에서 5월 1일 판매된
면세유 가격은 휘발유 천 150원,
경유 천 200원이었습니다.
같은 날 봉화읍 한 셀프주유소의 가격은 휘발유 900원,경유 950원으로 가격차가 무려 250원이나 났습니다.
역시 같은 날 봉화와 상운,재산농협의
휘발유 면세가격도 천원에서 천 80원,
경유는 천 30원에서 천 140원까지로 달랐습니다.
(S/S)봉화지역 농협 가운데 물야농협의
면세유가격이 가장 비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진율도 평균 30%로 가장 높았습니다.
물야농협에서 붙인 휘발유 판매이익율은
무려 30.5%, 경유는 29.6%에 달했습니다.
◀INT▶물야농협 관계자.
"농사짓는 어른들,고령인 사람들은 배달을 요구
합니다.직원 한 사람이 꼭 배달해야 하니 인건
비도 사실 차지합니다."
다른 농협도 면세유에서 최하 10%에서
최고 25%까지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나
일반유류 이익률 4-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결국 농협이 농민들에게 더 비싸게 팔고
더 많은 이익을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민들은 반환소송 등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INT▶송성일/봉화군농민회장
--반환받기 위해 소송도 하겠다.
말썽이 나자 농협주유소들은 현재
면세유 판매가격을 대폭 낮췄습니다.
◀INT▶최종원/봉화농협 상임이사
26원밖에 남지 않는다....
셀프주유소와 판매가격을 바로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점은 있지만
농협유류는 계통구매로 비슷한 가격에
들어오는데도 판매이익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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