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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중학교 자유 학기제가 2016년부터 시행됩니다.
반응은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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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시범학교에 선정된
대구 동변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일본 등 선진국의 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교사와 학부모를 상대로
자유 학기제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준비가
한창입니다.
◀INT▶손애향 교감 (동변중학교)
(우리 부모님이나 이웃 어른들을 통해 체험
가능한 곳을 찾아보도록 할 계획)
대구시 교육청은 '자유학기제'는
학생 스스로가 각자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도화 한 것이라면서 교사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INT▶이희갑 교육운영과장(대구시교육청)
(자기의 적성과 특기가 무엇인지 진로를
설정하면 성취 동기가 생겨 오히려 성적상승)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기 위해선
지역 기업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피해를 감수하며 학생을 받아 줄 기업이
적은데다 농촌 지역은 기대 조차 하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INT▶손애향 교감 (동변중학교)
(작은 기관, 사업장, 판매처등 각각의 개인이
그런 의식이 없는 것 같아 어려움 있다)
또 중간 기말 시험없이 한 학기를 보낼 경우
학력 저하 현상이 발생해 학력을 우선시하는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 학기 전체를 하는 것 보다
현행 학기 운영과정 내에 진로 체험기간을
흡수해 집중 운영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신경식 회장(대구교총)
(학기말 시험 후 공백기나) 짧지만..안되면
7월말까지 늘려서 그 기간을 (진로탐색에)
활용하는게 더 실효적..
S/U] 진로를 탐색해 보자는 자유학기제가
성급하게 시행됐다는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선 대선공약 밀어부치기가
아니라 시범 운영기간에 철저한 검증과
연구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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