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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쓰레기 불법투기 '꼼짝 마'

한기민 기자 입력 2013-05-27 16:42:44 조회수 1

◀ANC▶
자치단체마다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설치한 CCTV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화질이 떨어지고 제때 확인이 어렵기 때문인데
경고 기능까지 겸비한 똑똑한 장비가
개발됐습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손수레에 대형 쓰레기를 잔뜩 싣고 온 주민이
도로변에 버리고 달아납니다.

차량에 쓰레기를 싣고 와 주택가 골목에
버리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CCTV에 찍혔지만 화질이 흐린데다
단속반의 현장 확인도 제때 이뤄지지 않습니다.

포항시가 3년 전부터 16대를 운영해왔지만,
실제 적발한 경우는 단 두 건에 불과합니다.

------- (화면 전환) --------

두 달 전 새로 시범설치된 CCTV입니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려는 주민이 다가오자
인체 감지센서가 작동해 경고방송이 나옵니다.

◀SYN▶ "CCTV 녹화중입니다. 위반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흠칫 놀란 시민이 쓰레기를 되가져갑니다.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이 장비는
선명한 영상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서, 단속 효과가 높습니다.

◀INT▶ 정용희/ 인근 주민
"전에는 함부로 버려서 악취도 심했는데, 이젠
사람들이 조심하는지 안 버리더라구요."

포항시는 불법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속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INT▶ 정영철/ 포항시 청소과장
"앞으로는 불법쓰레기를 즉시 수거하지 않고
망에 넣어둬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S/U] 포항시는 이 장비를 불법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16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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