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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죽음부른 등굣길 대책 없나?

김형일 기자 입력 2013-05-25 17:13:04 조회수 1

◀ANC▶
2주전 포항 신흥중학교 앞에서
부족한 교통 안전 시설 탓에
등교하던 13살 중학생이 트럭이 치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지만
사고 보름이 지나도록 달라진 게
거의 없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9일 이제 겨우 13살. 어린 중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학교 앞 등굣길 교통 사고.

열악한 교통 안전 시설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며
포항시를 규탄하기 위해 학부모 3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YN▶

대형 덤프 트럭과 군용 차량 등
하루 수천대의 차가 오가는 학교 앞 네거리.

교통 신호등 조차 없는 위험한 길을 학생들은 매일 목숨을 걸고 지나 다닙니다.

◀INT▶전선미/신흥중 학부모

좁다란 2차로 도로변에는 인도조차 없어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가 등하교길입니다.

S/U)어린 학생이 목숨을 잃은지 벌써 보름째, 교통 안전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태지만
포항시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얼마나 더 큰 희생을 치러야
하냐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INT▶홍진기 위원장/
안전한 등교길 대책위원회

포항시는 교통 신호등은 도로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내년 6월쯤 가능하고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통학 버스 지원도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단지, 편도로 임시 인도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INT▶정기태 건설도시국장/포항시

신흥중학교 학부모들은 안전 대책이 미흡하다며
오는 27일까지 확실한 대책이 없을 경우
학생들의 등교 거부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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