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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실종 열흘만에 목졸려 숨진채 발견된
50대 여성 수도검침원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지막 검침 주택에 사는 30대 남성이었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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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는
지난 18일 경북 의성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수도검침원 52살 김모 여인의
살해 용의자로 30살 손 모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수도검침원의 시신에서 나온
DNA가 손씨의 유전자와 동일하다는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통보받고,
오늘 대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중인
손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숨진 김 여인은,
지난 9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한 마을에서
수도검침 도중 실종됐다가 열흘 만에,
근처 야산에서 목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손씨는, 숨진 검침원이
마지막으로 검침한 집에 살고 있었고,
검침원이 손 씨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동네주민에 의해 목격되면서, 경찰의
용의선상에 올라 있었습니다.
◀SYN▶ 유족
"여기서 아줌마가 봤다고 하네요.검침하는 걸.
그후로는 본 사람이 없어요."
손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직업이 없고 평고 말수가 적은
손 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살해시점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건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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