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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공사업 곳곳에서 강행..반발

장성훈 기자 입력 2013-05-23 17:41:10 조회수 1

◀ANC▶

포항시가 추진 중인 공공 사업들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주민과의 협의나 조정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하반기 착공을 앞둔
포항의 한 빗물펌프장 예정지입니다.

유수지를 포함한 개방형 설비로,
환경민원이 잦은 공공시설입니다.

그런데도 포항시는 5년전
이 시설을 대단위 아파트 바로 옆에
짓기로 확정하면서도,정작 아파트 주민들과는 제대로 협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S/U)아파트 주민들은 빗물펌프장이 설치되면
악취와 모기 등으로 생활피해를 입게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김차남/ SK뷰 1차 입주민

포항시가 운영 중인, 비슷한 형태의
인근 빗물펌프장 입니다.

유수지에 고인 물은 썩어 악취를 풍기고,
곳곳에 쓰레기와 오물이 떠다닙니다.

◀INT▶인근 아파트 관계자/
"최근 여기를 다 퍼냈어요. 지금은 깨끗한 편인
데 아주 모기 서식지죠. 냄새가 많이 나죠"

포항시는 주민 협의 과정에 부족한 점이
있었고, 어느 정도의 주민피해도 예상되지만,
공익적 사업인 만큼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포항시 담당자
"효곡시장 주변, 승리아파트 주변에는 비만
오면 침수가 돼서 물난리 나는 주민들도 있거든
요. 환경적으로 조경을 많이 한다든지 데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주민과 협의하겠다)

최근 양덕동 승마공원에 이어
효자 빗물펌프장 건설이 주민 반발을 사고 있어
포항시가 공공시설임을 앞세워
개인의 권리를 너무 쉽게 여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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