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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올들어 첫 적조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독성이 없다고 하지만
때이른 적조에 혹시 올 여름 적조 피해가
커지는 건 아닌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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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의 한 어촌마을 항구
바닷물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거대한 붉은 띠가 연안을 뒤덮었습니다.
입항하는 어선은 붉은 띠를 헤쳐가며
힘겹게 배를 댑니다.
S/U)이런 붉은 띠는 현재
경북 동해안 연안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INT▶낚시객
"페인트 실은 배에서 유출됐나 싶어서
방송국에 연락했다."
확인 결과, 붉은 띠의 정체는
무독성 적조인 녹티루카.
봄가을에 발생했다가 이내 사라지지만
올해는 발생시기도 빠르고 개체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INT▶국립수산과학원 담당자
"올해 첫 발생. 올해는 시기가 이르다.
부영양화와 기후관계가 원인."
무독성이라 어업 피해는 없다지만,
어민들은 영 꺼림칙합니다.
◀INT▶어민
"바닷가 고향이지만 이런 건 처음이다.
어장 피해 있을까봐 걱정이다."
어민들은 때이른 적조가,
올여름 대규모 적조피해로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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