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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 건설 현장에서 지난 3월에 이어
공사 민원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공사 현장의 진동과 소음때문에
아파트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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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하 공사 현장과 20여미터 떨어진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벽면 곳곳에 균열이 생겼고,
벽지를 뜯어 보니 틈새는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길게는 2미터 넘게 균열이 발생했는데
주민들은 포항 운하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INT▶황순남/ 아파트 주민
파일 항타 작업으로 심각한 진동과 소음이
발생해 일상적인 생활조차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INT▶백분순/ 아파트 주민
특히 30년 이상된 낡은 아파트여서,
작은 충격에도 크게 손상될 수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S/U)피해 민원이 제기되면서 포항시와
시공사인 계룡 건설은 지난 14일 이후
공사를 중단한 상탭니다.
포항시는 아파트 곳곳에 계측 장비를 설치해
운하 공사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현구 공사담당/
포항시 포항운하건설팀
포항 운하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2월에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고
지난 3월에도 주택 균열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올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는 포항 운하.
공사 기한에 쫓겨 사고와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건 아닌지
포항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MBC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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