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항 운하 공사로 아파트 균열

김형일 기자 입력 2013-05-21 17:05:04 조회수 1

◀ANC▶
포항운하 건설 현장에서 지난 3월에 이어
공사 민원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공사 현장의 진동과 소음때문에
아파트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 운하 공사 현장과 20여미터 떨어진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벽면 곳곳에 균열이 생겼고,
벽지를 뜯어 보니 틈새는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길게는 2미터 넘게 균열이 발생했는데
주민들은 포항 운하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INT▶황순남/ 아파트 주민

파일 항타 작업으로 심각한 진동과 소음이
발생해 일상적인 생활조차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INT▶백분순/ 아파트 주민

특히 30년 이상된 낡은 아파트여서,
작은 충격에도 크게 손상될 수 있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S/U)피해 민원이 제기되면서 포항시와
시공사인 계룡 건설은 지난 14일 이후
공사를 중단한 상탭니다.

포항시는 아파트 곳곳에 계측 장비를 설치해
운하 공사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현구 공사담당/
포항시 포항운하건설팀

포항 운하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2월에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고
지난 3월에도 주택 균열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올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는 포항 운하.

공사 기한에 쫓겨 사고와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건 아닌지
포항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MBC 김형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